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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얼마 전 청약에 당첨되었습니다!
생애 첫 집을 갖게 되었네요! (3년 뒤 ㅠ)
일단 이번 주까진 서류를 접수하고 다음 주 정식 계약이 진행되지만!
어제 서류 접수하고 제 청약통장의 첫 번째 기능인 중도인출을 하러 은행에 간 썰을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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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갖고 있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이 통장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당첨이 되면 계약금 납부 목적으로 딱! 한번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청약통장이 생긴 이래로 중도인출이 처음 있는 기능이어서 은행원들도 많이 당황하고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나름 많이 찾아보고 자료 준비하고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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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은!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가입한 은행은 기업은행이었고요!
은행원도 처음 듣는 청약통장의 중도인출에 당황하시고 이리저리 전화하시며 알아보시다가
청약통장을 재발행하고 조회하면 청약 당첨 이력이 나오고 바로 중도인출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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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행 후 당첨내역 확인이 되었고 바로 출금을 하였습니다!
원하는 금액만큼 딱 출금이 가능한 게 아니라 최근 마지막 납입금을 뺀 나머지 횟수의 납입금 단위로 뽑히더라고요!
그래서 전 저번달 2월과 이번 3월의 납입금액을 제외한 전부를 출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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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많은 분들이 왜 청약이 당첨되었는데 해지를 하지 않고 중도인출하고 유지를 하냐라고 물으실 텐데요!
이제 곧 출시를 앞둔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도 대상 주택에 해당되기 때문에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준비하기 위해 유지하려 합니다!
또한, 제가 신혼인데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론에선 부부합산소득 8,500만 원까지 해당되지만
청년주택드림대출은 부부합산소득 1억까지 해당되기 때문에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벌고 있는 신혼에게 참 유리할 대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외, 청약통장 자체의 우대이율도 좋기 때문에 입주 전까지 잘 준비하여서 대출실행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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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중도인출한 썰을 말씀드렸는데요!
국민연금이나 이런저런 경제 상황이 2030을 안 도와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 포기하고 눈을 가리기보단 하나하나 공부하고 알아가다 보면!
내가 가질 수 있는 혜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정식 계약서 작성을 하고 와서 썰을 이어서 풀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