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옆 뉴스

싱크홀, 이대로 괜찮을까? 서울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 중인 위험 신호 🚨

by 1몽글몽글1 2025. 4. 16.
반응형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싱크홀 관련 소식이 심상치 않게 느껴진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지속적인 위험 요소라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위험 정보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가격 하락을 우려해 ‘안전지도’를 숨긴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온다. 하지만 생명보다 중요한 자산은 없다. 부동산보다 국민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서 앞으로 싱크홀 관련 정보를 꾸준히 정리해서 공유하려 한다. 😊



서울에서 실제로 일어난 싱크홀 사례들  
반복되는 현상, 단순한 우연일까?


-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 구역에서는 집안이 주저앉는 치마 현상이 발생해 현재 현장이 통제 중이다.
- 강동구에서는 처음에는 작았던 싱크홀이 점점 커지며 대형화됐다.
- 마포구 에오계역 인근에서도 싱크홀이 생겨 주변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 특히 강동구에서는 같은 지역에서 세 번째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
- 경기도 광명,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연달아 싱크홀이 발생했고, 부산의 경우 하루 만에 20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싱크홀이 생겼다.

이처럼 싱크홀이 발생하는 지역들을 보면 대부분 대규모 공사 현장 근처라는 공통점이 있다.




싱크홀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자연보다 무서운 건 인위적인 원인 😰


한국은 지진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싱크홀 문제는 자주 발생한다. 그 원인은 자연보다는 인위적인 요인이 더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강동구 명일동 일대는 변성암 지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외부 충격에 취약해 지반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구조다.

서울의 약 64%가 이런 변성암 지질로 되어 있는데도, 제대로 된 지질 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사용하는 탐지 장비는 지하 2m까지만 확인이 가능해, 깊은 지하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은 사전에 파악하기 어렵다. 😞

한때는 최대 20m까지 탐지 가능한 장비를 도입하려는 논의도 있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사고가 나야 조사가 이뤄지는 현실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다 🙏

이런 상황을 보면 싱크홀은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인 위험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단순한 보수 공사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국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기본 원칙 아래,

- 더 깊이 탐지할 수 있는 장비 도입  
- 정기적인 지질 조사  
- 싱크홀 발생 지도 공개

이런 것들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때다.

반응형